[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최근 일어난 강력 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지난 7월 21일 신림동 칼부림 사건, 8월 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8월 17일 신림동 강간 살인 사건 등 강력 범죄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기 때문이다. 상가가 밀집한 골목, 지하철, 산책로 등 대낮 공공장소에서 서슴없이 자행된 이상동기 범죄가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4일 저녁에는 퇴근길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열차에서 칼부림이 발생했다고 오인한 승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70대 외국인 남성 A씨가 쓰러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 지하철에 엘리베이터 위치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 군청색 바닥띠 ‘세이프로드’가 도입된다.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 및 외국인 이용객의 승강기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행정안전부·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서울 지하철 내 주요 9개 역에 안전사고 예방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엘리베이터 이용유도 안전동선 세이프 로드’를 설치했다. 9개 역에 설치된 바닥띠의 길이는 2.5km에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이달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에 신규 전동차 5대(총 40칸)를 새로 투입해 운행을 시작한다. 5호선 개통 후 25년여가 지나면서 노후화된 전동차를 교체하는 것으로, 시민 편의와 안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적용됐다. 5호선 전동차 교체는 3단계로 나눠 1단계 교체 사업을 2019년부터 진행해 왔다. 1단계는 총 25대(총 200칸) 전동차 교체로, 이번 5대 교체(501~505편성)에 이어 나머지 20대도 차량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시운전, 운행 승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 275개 전 역사에 교통약자 승강시설이 마련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2024년까지 ‘1역 1동선’을 100%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서울시가 약 650억 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1역 1동선은 장애인,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가 지하철역 출구(지상)에서 대합실, 승강장까지 별도의 도움 없이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는 동선을 말한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해 기준 254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의 유휴상가 공간에 공유오피스가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조성공사 등 사업 준비를 거쳐 7월 경 문을 열 예정이다. 공유오피스가 들어설 역사는 총 4곳으로, 영등포구청역(2·5호선 환승역), 공덕역(5·6·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 왕십리역(2·5·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환승역), 마들역(7호선)이다. 모두 시내 주요 도심 거점에 위치한 곳이며, 특히 공덕역과 왕십리역은 4개 노선이 환승하는 도심 교통의 요지다.공유오피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기를 정해 업체가
서울교통공사,미세먼지 관리 4대 분야 23개 대책 수립..’22년까지 8천 억 투입 승객 체류시간 가장 긴 객실 공기정화 우선 추진...공기질 개선장치·에어커튼 설치 터널이 미세먼지 가장↑...전기집진기, 미세먼지 제거차량 등으로 집중 관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2년까지 79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터널, 전동차, 지하역사 등 지하철 미세먼지(PM10) 농도를 2018년 대비 최대 50%,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45% 저감 계획을 밝혔다. 서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작년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유산슬이 합정역(2‧6호선)을 소재로 다룬 노래 ‘합정역 5번출구’를 발표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1974년 당시 만들어졌지만 노선 조정으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신설동역 유령 승강장’은 가수 EXO, TWICE 뮤직비디오, 드라마 ‘아테네: 전쟁의 여신’ 등의 촬영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하루 75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시민 일상과 떼어놓을 수 없는 친숙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서울 지하철 6호선이 신내역이 개통돼 수도권 전철 경춘선과 연결된다. 그 동안 서울 구간 종점이 7호선 상봉역이라는 한계 때문에 도심으로 쉽게 진입하기 어려웠던 경춘선과 환승 연계가 이뤄져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오는 21일부터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을 개통하고, 봉화산-신내 총 1.3km 구간의 열차를 운행한다.지하철 6호선은 2000년 8월 7일 봉화산-상월곡 구간을 처음으로 2000년 12월 15일 상월곡-응암순환(이태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서울 지하철 90개 역사에 스마트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삼성전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추진한 지하철 종합 안내도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해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4,218대를 설치했다.삼성전자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내 승강장, 대합실, 출구 등에 설치된 아날로그 방식의 안내도를 49형, 65형 크기의 터치형 스마트 사이니지로 대체했다.지하철 이용객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지하철 노선과 시간표, 주변 거리와 교통 정보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019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해 대림승무사업소 정경호 기관사를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는 안전한 열차 운행을 책임지는 기관사들의 운전 기량을 향상시키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198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35년 전통의 선발대회이다.올해 선발대회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었고 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는 15개 승무사업소에서 대표 기관사들이 대회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참가자들은 기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서울 지하철이 디지털시대를 맞아 스마트스테이션을 도입해 도시형 미래철도로 탈바꿈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이 도입되면 3D맵, IoT센서, 지능형 CCTV 등이 유기적으로 기능하면서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보안, 재난, 시설물, 고객서비스 분야 등에서 통합적인 역사 관리가 가능해 진다. 3D맵은 역 직원이 역사 내부를 3D 지도로 한 눈에 볼 수 있어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와 상황을 기존 평면형 지도보다 좀 더 정확하고 입체적으로 파악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에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꾸며진 테마 열차가 등장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주요 라이선스 상품과 경기장으로 래핑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인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난 11월 23일부터 석 달 동안 운행된다고 4일 밝혔다.2호선 열차 10량 내부에 디자인 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비롯해 모자와 장갑 등 주요 라이선스 상품 이미지로 꾸며졌다.또 열차 바닥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슬라이딩센터 등을 표현, 지하철